ㄹㅊ 11.27
memo.캐 짜다 버린것들 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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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구운몽의 양소유
멜헨4 끝날즈음에 '그래 3때 동양, 4때 서양동화 했으니 이번엔 동양으로 가자' 란 마인드로 가볍게 생각해뒀던 캐
양소유답게 가만히있어도 여자가 꼬여서 후리고다니는 바람둥이 캐로 가려고했는데 생각해보니 겁나 민폐캐인데다 장끠랑 좀 겹치는면도 없잖아 있어서 패스
2. 꾀많은 여우의 여우
개 두마리가 고기덩이를 갖고 싸우다 여우한테 반 나눠달라 했는데 결국 여우가 다 처먹은 그런동화.
걍 여우캐가 만들고싶어! 해서 만든 캐. 통수캐. 굴리기 쉬울 것 같긴 하다.
3. 바보이반의 세번째악마
얘는 이름까지 지어뒀다. '리스크' ㅋㅋㅋㅋㅋㅋㅋㅋ(겁나단순.
본인은 대단한 척 하고있지만 저쪽세계에선 말단 영업사원급의 위치. 나의 구레나룻에 대한 끝없는 집착 ㅋㅋ
한마디는 '자 여러분 나를 더 숭배하세요!'
거의 얘로 확정이었는데 모 커뮤에서 악마 캐들이 쏟아지는걸 보고 애정이 확 식어서 패스
그래서 마지막 모 동화의 모 캐로 확정...인데 겁나 굴리기 어려울 것 같다.
뮌히가 이지모드였다면 얘는 최고난이도><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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